- 아침을 볼 때마다 당신을 떠올릴 거야 -
가족이 나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아마 가족만큼 나에 대해 모르는 사람도 드물걸?
너희들이 자라면서 가족이라는 테두리를 생각하게 돼.
엄마가 너희들을 완전히 이해할 수 있을까?
너희들을 다 안다고 할 수 있을까?
또한 너희들이 엄마나 아빠에 대해 전부 안다고 말할 수 있을까?
가족이기에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있고 설득하기 힘든 부분도 있지.
같이 살지만, 가족이지만
우린 모두 너무 다르니까.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 되어 줄 것이고 가능하면 너희를 이해하겠지만,
너와 네 동생은 좀 다른 것 같아.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시킬 수 있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그 자체를 인정하자.
너와 다름을, 생각이 변하지 않음을, 기질은 달라지지 않음을.
너와 다른 생각을 한다고 해서 틀린 건 아니야.
너와 다른 정답을 가지고 살아가겠다는 형이나 동생이라면 그 자체로 인정하자.
너와 엄마의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모자관계가 아닌 건 아니니까.
가족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스트레스받지 않았으면 좋겠어.
가족은 가족일 뿐
가족 또한 너의 인생을 대신 살아주지 않아.
그러니 넌 네가 가고 싶은 그 길을 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