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네가 예뻤는지 얼마나 네가 사랑스러웠는지..

by 꿈에 날개를 달자

얼마나 네가 예뻤는지

얼마나 네가 사랑스러웠는지

너는 차마 몰랐을 거다.


하늘이 내려다보았겠지

나무들이 훔쳐보고

바람도 곁눈질로 보았겠지

너는 그냥 그대로 가을꽃

맑은 바람에 피어 있는

가을꽃 한 송이였단다. (107)


- 서로 다른 계절의 여행 -



멋있거나 예쁘다는 것.

너희는 그걸 외모로 국한할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엄마는 엄마이기에 널 그렇게 바라본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넌 존재 자체로 미치게 예쁜 꽃과 같지.


넌 거울을 보며 네 얼굴의 단점을 찾고,

잘 생긴 사람의 얼굴을 부러워하며,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며,

원망 어린 귀여운 투정을 부리지.

세상은 외모보다는 인성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젊은 너는 그런 말 자체가 듣기 싫을지 몰라.

사실 너무 교과서 적인 말이니까.


근데 아무리 예쁜 얼굴도,

아무리 잘생긴 얼굴도

인성이 쓰레기면 매력은 반감되지.

아니 오히려 아쉽지.

멋진 외모를 가진 매력 없는 사람으로 보일 테니까.


기억해.

넌 존재 자체로 예쁘지.

넌 존재 자체로 멋지지.

넌 존재 자체로 사랑스럽지.

넌 존재 자체로 감사하지.

넌 존재 자체로 고맙지.

넌 존재 자체가 축복이지.


살아가며 힘든 일이 생길 수 있고,

엄마가 방패막이되어주지 못할 때가 올 수도 있어.

하지만 그때마다 기억해줘.

네가 얼마나 예쁜지, 얼마나 사랑스러운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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