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하지 않기

by 꿈에 날개를 달자

살면서 나름 잘하고 있는 것이 있다면 바로 '비교하지 않기'.

누구네 신랑의 직업이 무엇이고, 능력이 좋아서 빨리 승진했고. 그 집 시댁은 또 어떻고. 엄청난 부자잖아..

이런 이야기에 흔들린 적 없고,

누구네 집 아이들이 그렇게 똑똑하다잖아. 어느 고등학교에 입학해서, 이번에 어느 대학교 갔다잖아.

이런 이야기는 내 아이가 아니니 상관없고,

누구네 엄마가 명품 뭘 샀고, 이번에 해외 어디에 갔고, 집이 얼마나 큰지..

이런 이야기는 남의 얘기라 무시했다.


남과 비교하기 시작하면 인생 피곤해진다.

남과 비교하는 순간부터 남이 1개를 가지면 나는 2개를 갖고 싶고,

남이 10개를 가지면 나는 20개를 갖고 싶어 지는 것이다.

그들이 나보다 나은(?) 삶이라면 그건 그들이 그럴만한 뭔가를 전생이든 이생이든 공을 쌓았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만다.


그래서 나는 조금 타인에게 무심한 편이다.

그들이 뭘 갖고 있는지, 뭘 과시하고 싶은지에 무딘.

지금 현재 나에 집중하고 가능하면 현재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

남에 집중하기보다 나에게 집중하고, 어제보다 오늘 조금 더 웃으려고 하는 사람.


삶의 무게는 어리다고 해서, 나이를 먹었다고 해서 가벼워지지 않는다.

조금이라도 오늘, 그리고 내일 편해지려면 남과 비교하지 말기.

그럼 조금은 내 인생이 꽤 괜찮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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