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마스떼

by 아달리

*<나마스떼 요가일기>는 개인 블로그에 연재했던 에세이입니다. 현재는 열심히 집콕 중입니다(흑)*


요가의 시작과 끝 인사인 "나마스떼"는 "나는 당신을 존중합니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한다.


존중과 존경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

평행선, 위와 아래 그 차이일까.


내가 만나는 모든 사람들을 존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존중한다", "존중하려고 노력한다"도 아닌

"존중하려고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구구절절 쓰는 이유는

아직도 그게 참 어려운 탓이다.


상대방과 나를 같은 평행선에 두고 생각한다는 것은

상대방을 높일 줄도 알아야하고

동시에 나를 높일 줄도 알아야 한다.

(애초에 누구를 높이고 낮춘다는 발상이 이미 평행선 마인드에서 글러먹었네.)


문득 존중한다는 말이 심오하게 느껴져서 쓰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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