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 살 아들이 학교 수업시간에 적은 '가족 구성원의 장점'이라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아빠 : 긍정적이다.'
그래서 물었죠.
"아들, 아빠가 긍정적이야?"
"응, 맨날 할 수 있다(해낼 수 있다)고 하잖아!"
저는 스스로 '내가 긍정적인 사람인가...'를 생각해 봤을 때 오히려 반대로 좀 보수적, 비판적, 방어적이라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느끼기에는 그렇지 않았나 봅니다.(경험상 보통 겁이 많은 사람들이 방어적인 듯합니다.)
아들에게 칭찬을 받은 느낌이라 꼭 안아주고 고맙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느낀 건 '세상은 내 마음가짐 대로 보이는 법인데 아들의 말처럼 늘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봐야겠구나'였습니다.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어떤 사람은 옷과 신발이 젖는 게 싫어 짜증부터 나는 사람이 있는 반면, 또 다른 사람은 감성에 젖어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나름의 낭만과 휴식의 시간을 갖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는 안타깝게도 전자에 가깝지만;;
남은 인생은 후자로 살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그게 내 건강에도..
가족과 주변인에게도..
어떤 식으로든 좋은 영향력으로 작용할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도 아들의 칭찬이 번복되지 않도록 밝고 긍정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살겠다는 목표가 또 하나 생겼네요.
여러분들도 늘 긍정의 기운으로 세상을 바라보시고 그로 인해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라고 응원하겠습니다.
여러분의 경제적 자유와 가치 있는 삶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