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 겸손해야 하는 이유

by 쿼드제이



제목에서 쓴 '이 바닥' 이라는 건,
내가 생활하고 있는 모든 영역을 말합니다.

가정, 학교, 직장, 사업, 사회생활, 이웃, 사내/외 모임, 기타 인간관계 등등​

그리고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자세를 뜻하죠.
지금 내가 남들보다 앞서가고 있다 해도 절대 자만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세상 참 좁다' 라는 말 아실겁니다.

보통 오래전에 닿았던 인연과 다시 재회할 경우에 하는 말이죠. 이게 그냥 나온 말은 아닌게 생각보다 내 인생, 내 생활 반경은 그리 넓지가 않습니다.​

내가 사는 지역, 전공, 회사, 소속분야, 취미생활 등의 영역 안에서 대부분 시간을 보내기 때문에 다시 만날 확률이 높은 것입니다.

저도 과거 여러가지 수많은 일들로 스쳐갔던 인연들은 언제든 어떤식으로든 꼭 다시 만나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아주 잠깐의 인연이라도 상대방에게 좋은 이미지를 남기기 위해 노력합니다.

얼마전 저녁식사 중 정말 우연히 군대 후임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약 20년 만에;;) 저보다 한 살 어렸던 친구였는데 저를 먼저 알아보고 인사를 하더라고요. ​

오랜만이라 이런저런 이야기가 오고 가던 중, 갑자기 '그 시절 고마웠다'는 이야기를 해주더라고요..

사실 뭐가 고마웠는지도 모르고 양손을 꼭 잡고 그냥 입버릇처럼 "내가 네 선임이었어서 미안했지뭐" 라고 답하고 서로 연락처를 주고 받은 뒤 금방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다음 날,
옛 생각이나 책장 맨 아래서랍 낡은 상자 안에 담겨있던 군시절 롤링페이퍼(? 그 당시 별도 용어가 있었는데 생각이 나질 않네요)를 다시 꺼내어 읽어봤습니다.


20년전 내무반에서 받았던 롤링페이퍼




사실 제가 그 시절 어떻게 후임들을 대했는지 기억이 잘 나질 않습니다. 그러나 얼마전 만났던 후임의 고마웠다는 인사(20년만의)와 이 편지를 보면서 유추하건데.. 지금과 크게 다르진 않았었구나.. 라는 다행이라는 생각과 앞으로도 늘 겸손한 태도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습니다.


유튜브채널 짠한형 中



늘 겸손한 태도로 임하자.​
+@ 특히 술조심

오늘도 겸손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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