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암댐 라이딩, 봄을 달리다
코스 : 애니메이션 박물관 - 의암댐 (왕복 18 - 20km 내외)
춘천의 5월은 특별합니다. 연둣빛이 살아난 삼악산, 살랑이는 봄바람.
그 풍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만날수 있는 코스가 바로 이길, 애니메이션 박물관 - 의암댐 코스 입니다
출발포인트 - 애니메이션 박물관
- 오시는길
1. 자차 ( 자동차 )
2. 춘천역 - 버스로 이동 (검색창에 춘천역에서 애니메이션 박물관 가는 버스라고 검색하면 나옴)
3. 춘천역 - 자전거 대여 (근처 자전거대여 업체가 있음)
산책 전후로 약간 출출하다면, 애니메이션 박물관 내의 매점도 있지만, 저는 근처 GS편의점을 추천합니다.
몇년째 들르는 이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십니다~ 라면 하나에 자전거도 쉬고, 몸도 쉬고
본격 라이딩 - 오르막과 호수, 그리고 고요함
처음에는 평지와 내리막 하지만 글램핑장을 지나 어반그린 간판쯤에 도착하면 웃음기 사라집니다.
이제부터 오르막 시작, 만만치 않습니다
오랜만에 자전거를 타다 보니 맞바람에 자전거는 거의 멈춰있고 함께 출발한 아이들은 이미 사라졌습니다.
이 늙은 어미를 두고.. ㅜ.ㅜ 바람처럼 사라지다니!!
혼자 달리는 길이 외롭기도 잠시, 연둣빛과 반짝이는 물결, 춘천의 5월은 이렇게 오나봄
춘천 사는 촌놈도 이런데요.. 멀리서 오시는 분들은 꼭 이쁜 두 눈에 담아 가시길 추천합니다
돌아오는길 추천 스폿 - 의암댐 이디야 까페
돌아오는길 까페 추천 이디야 춘천의암호점
비슷한 뷰의 다른까페들보다 저렴하고, 바로 앞 강이 탁트여 보입니다. 자전거 타며 당충전 & 물멍하기 딱 좋은곳입니다.
이 코스는 자전거 코스로도 훌륭하지만, 제가 매번 자전거를 탈 때마다 천천히 걸으며 춘천을 바라보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혹시 시간 여유가 있고, 좀 편하게 걷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은 이 코스 강추합니다
혼자 천천히 걸으며 마음을 비우기 좋은 길입니다
마음이 복잡할때, 그냥 천천히 걷기에도 참 좋은길입니다
바람따라 물결따라 걷다보면, 어느새 마음에 짐이 많이 내려졌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혹시 추천코스 자전거를 타고 싶지만, 자전거가 없으시다고요??
당근에서 두 마리, 3만 원에 샀습니다
다이소에서 기름사서 발랐더니 쓸만합니다
춘천의 봄, 오월의경보
힘들었던 날, 비가 내리던 날에도 저는 이길을 자주 찾았습니다
걷기만 해도, 바라 보기만해도 위로가 되는길
계절마다 달라지는 풍경에 매번 놀라지만, 아름다운 오월의 산책로 추천합니다
궁금하신 코스나 준비물, 이동 방법등은 댓글로 남겨주세요 답 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