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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별통 Mar 24. 2022

그리움

별과 달에게 안겨 잤다

그리움


그리운 것은 네게 있다

외로운 것은 내게 있다

거친 들에는 꽃이 있다

사랑이 들꽃 되어 폈다


모든 사랑은 별빛 같다

바람에 올라 별을 땄다

별이 되어 달을 그린다

밤 하늘에 너를 놓는다


큰 그리움이 밀려 왔다

널 향한 그리움이 컸다

보고 싶어 눈물 흘린다

눈감은 채 네게 달린다


별을 따다 맘에 넣는다

달을 보며 그리워 한다

사랑은 별과 달이 됐다

별과 달에게 안겨 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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