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과 달에게 안겨 잤다
그리움
그리운 것은 네게 있다
외로운 것은 내게 있다
거친 들에는 꽃이 있다
사랑이 들꽃 되어 폈다
모든 사랑은 별빛 같다
바람에 올라 별을 땄다
별이 되어 달을 그린다
밤 하늘에 너를 놓는다
큰 그리움이 밀려 왔다
널 향한 그리움이 컸다
보고 싶어 눈물 흘린다
눈감은 채 네게 달린다
별을 따다 맘에 넣는다
달을 보며 그리워 한다
사랑은 별과 달이 됐다
전직 피알맨, 언론학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