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모두, 새해의 시간 시간을 잘 만들어 가기를…
새해 첫 과제 선정은 ‘데일리 드로잉 다이어리‘ 작성이다. 작심삼일이라는 바이러스에 감연되지 않아야할텐데…
첫 날, ‘방콕’을 벗어나려고 루체(우리집 반려견)와 산책에 나섰다. 양재천으로 나가 잠실까지 갔더니 걸음수가 무려 1만6,000보를 넘겼다.
오는 길에 잉어빵(왜 붕어빵이라 하지 않는지 궁금?)을 샀다. 3개에 2,000원인데 주문한 6개를 담은 봉투를 받고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덕담에 사장님은 말씀이 없다. 피곤하신건지 새해들어 경건하신건지…
너무 많이 걸어서인지 허리가 아프다. 홈카페에서 아보가토를 만들어 한 잔. 에스프레소의 부담이 덜해서 좋다.
모두 모두, 새해의 시간 시간을 잘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