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갑을 털었다.
호랑이 등에 올라 용을 타는 꿈을 꿨다.
꿈속에서도 느껴진 ‘대박’ 기운.
내 인생 고속도로 시작인가 싶었다.
눈 뜨자마자 지른 복권값 5만원.
남은 건 개꿈과 한숨, 종이쪼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