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by bigbird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


"열흘 붉은 꽃은 없음."

즉 권력이나 부귀영화는 오래가지 못함.


권력이나 부귀영화는 누리지 못했으나, 항상 경계의 문구로 가슴에 새기고 살아간다.

직장생활 오래 하다 보니 그런 분도 보았다.

자신의 직책이 오랫동안 유지될 것으로 생각하며 자신의 힘을 남용하다가 나가는 경우를 봤었다.


"화무십일홍"


요즘 봄꽃이 지는 모습을 보고, 다시 이 문장이 떠올랐다.

꽃이 필 때는 너무도 이쁘고 사랑스럽지만, 꽃이 질 때는 너무도 지저분하고 보기 싫어진다.


우리네 인생도 마찬가지인 듯싶다.

젊을 때는 무엇을 해도 이뻐 보이지만, 나이 들고 힘 빠지면 무엇을 해도 서글퍼 보인다.

물론 젊을 때 못지않게 활동하시는 일부 연세 드신 분을 제외하곤 대부분은 그래 보인다.


영화 "은교"에서 노교수는 말한다.


"너희 젊음이 너희 노력으로 얻은 상이 아니듯, 내 늙음도 내 잘못으로 받은 벌이 아니다"


사람도 자연의 일부다.

꽃이 피면 지듯이, 젊은 시절이 있으면 나이를 먹고 늙은 시절도 있게 마련이다.


자신을 알고 주변을 살피며 살아야 한다.

젊은이는 젊은이답게 도전하며 나아가야 한다. 나이 든 분 역시 나이에 걸맞은 모습으로 살아가야 한다.

단지 권력이나 부귀영화는 오래가지 못하니 항상 경계하는 것을 게을리해서는 안될 듯싶다.


오늘 산책하며 떨어진 꽃을 보며 든 생각이었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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