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부터 집을 마련하여 13년째 살고있다. 결혼 초창기에 6번 이사하며 겪었던 집없는 설움. 그 설움이 빠르게 집을 구해서 산것이다. 집이 있으니 좋았다. 이사 다니지 않아서 좋고, 편안한 안정감이 좋다.
퇴직을 2년 앞둔 선배와 이야기를 할 기회가 있었다. 그는 살면서 계속 전세로 살았다고 한다. 집을 3채까지 소유하고 있었는데 다 전세를 줬었다고 한다. 거기엔 부모님께 물려받은 상가주택도 있었다고 한다. 오르지도 않고 세금 등 관리의 어려움으로 3채를 모두 처분하고 전세살이를 했다고 한다.
본인이 전세살이를 계속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말한다. 좋은 집주인을 만나서 최대 4년을 인상없이 산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며... 좋고 선한 집주인을 만나서 집을 소유할 생각을 안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