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는 비례한다

by bigbird

심리적 거리와 물리적 거리는 비례한다


전에 경험한 일이다.


신입사원 몇명과 현장 상황을 알려주기 위해 차량으로 이동했다.

현장에서 이것 저것을 설명하는데 여자 신입사원 한명이 어깨를 닿을 듯이 옆에 있는 거다.

순간 너무 가까워서 약간 당혹스러웠다.


나중에 일반적인 경우가 아니어서 인터넷을 찾아보고 알게됐다.

물리적인 공간에서 영역이 나뉘어 있음을 알게 됐다.


ㅇ 친밀영역 : 60cm이내. 친구, 가족

ㅇ 사적영역 : 60cm ~ 120cm. 사람을 만나서 대화할 때. 직장 사람.

ㅇ 사회적영역 : 120cm ~ 360cm, 나와 상관없는 주변 사람들.

ㅇ 공공영역 : 400cm이상, 강연자-청중간.


아~ 그렇구나.

그래서 내가 당혹스럽고 그 상황이 이상하게 느꼈었구나.


친밀영역으로 사적영역의 사람이 들어와서 낯설었던 거였구나.

심리적으로 가까운 이가 가까이 있는 것은 좋은 거다.


물론 사적영역의 사람과 오랫동안 함께해서 친밀영역으로 들어온 경우도 있다.

그러나 그야말로 처음부터 훅 들어온 경우는 당혹스럽다.

물론 기분이 나쁘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당혹스러웠던 경험이었다.


심리적으로 가까우면 물리적 거리도 가까워도 이상할 게 없다.

물리적으로 가까워지고 싶다면 먼저 마음이 가까워져야 할 듯 싶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원하는 간절한 바람은 주문하고 잊어버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