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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수 Jul 26. 2024

말의 에너지

초중고를 함께한 친구와 통화했다.
그는 50대인데 여전히 솔로이며,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
그 친구는 내가 기억하지 못하는 내 말을 기억하고 다시 얘기해 준다.
학교 다닐 때 그랬다 한다.
"말에는 에너지가 있기 때문에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사용해야 한다."라고.
그때는 그 말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지금껏 살아보니 이제 와서야 그 말을 깨닫게 됐다고 한다.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간다.
내 입에서 나간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으므로 말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긍정적인 언어와 신념의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아마도 그때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신념의 마력'이란 책을 읽고서 말한 게 아닐까 싶다.
그때 그 책이 인상적이었나 보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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