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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창수 Jul 28. 2024

일요일 아침의 단상

일요일 아침의 단상


일요일 아침은 여유롭다.

비록 열대야로 잠을 설치긴 했지만, 약간의 늦잠으로 보상한다.

요즘 많이도 지친다.

지치니 마음의 여유도 사라지는 듯싶다.


지하철 타러 갈 때 엘리베이터를 주로 이용한다.

2개 층이나 경우에 따라 3개 층을 이용하는 엘리베이터도 있다.

보통 제일 먼저 탄 사람이 목적지 버튼을 누른다.

그게 일반적이다.

코로나의 영향인지는 몰라도 먼저 타고도 모르는 체 가만히 있는 이가 있다.

안 눌려 있으면 층버튼을 누른다.

기본적인 매너를 무시하고 살아가는 이들이 많은 것 같다.


예를 들면 지하철입구에 설치되어 있는 여닫이문을 뒤에 쫓아오는 이를 위해 잠시 잡아 주는 일.

뭐 여기까진 좋다.

그러나 뒤에 바짝 쫓아와서는 그 문을 본인 손으로 안 잡고 통과하려는 이는 정말 비매너다.


그래도 비율적으로 보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매너와 배려의 삶을 산다.

어제 지하철에서의 경험이 생각나 적어보았습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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