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중 속의 고독을 즐기는 단독자의 삶을 살아라

by bigbird

군중 속의 고독을 즐기는 단독자의 삶을 살아라.
이는 단지 고독을 감내하라는 말이 아니다.
수많은 발걸음이 스치는 도시의 거리, 번화한 대중 속에서도
자신만의 고요한 중심을 지켜내는 존재가 되라는 뜻이다.

현대인은 과잉된 소통 속에서 오히려 더 깊은 외로움에 잠긴다.
사방이 연결되어 있으나, 정작 마음을 기댈 곳은 희미하다.
우리는 서로 가까이 있으면서도, 끝내 닿지 않는 외따른 섬처럼 살아간다.
그 속에서 고독은 상처가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을 만나는 통로가 된다.

그러나 삶은 단순히 고독에 잠기라고만 말하지 않는다.
세상은 피할 수 없는 군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우리는 그 속에서 살아간다.
중요한 것은 그 속에 휩쓸리지 않으면서도, 외면하지 않는 균형이다.

군중 속에 있으되 그에 속하지 않고,
고독을 두려워하지 않되 고립되지 않는 삶.
그것이 단독자로 산다는 것의 진정한 의미다.
세상의 소음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잃지 않고,
혼자 있는 시간 속에서조차 생의 울림을 느낄 수 있는 사람.
그가 바로 시대 속에서 깨어 있는 존재이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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