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다시 할 수 있다

by bigbird

2016년 리우 올림픽.
펜싱 결승전에서 박상영 선수가 스스로 되뇌인 말,
“나는 할 수 있다.”
그 짧은 한마디는 많은 사람들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자신에게 보내는 다짐이자, 두려움을 밀어내는 주문 같은 말이었다.

그 한마디에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없다.
진짜 자신감은 결국 반복된 연습과 치열한 시간에서 비롯되고,
그 위에 쌓이는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깊은 믿음이다.
‘내가 할 수 있을까?’라는 의심보다는
‘나는 할 수 있다.’는 단단한 확신이 우리를 앞으로 나아가게 한다.

강한 신념은 때때로 현실을 바꾸는 작은 마법이 된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있다.
젊은 날, 인생에서 처음 마주했던 취업시험.
수많은 경쟁자들 속에서 흔들리던 마음을
“나는 할 수 있다.”는 말로 붙잡았고,
결국 그 믿음은 현실이 되어 내 첫 회사의 문을 열게 했다.
내가 나 자신을 믿지 않았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었다.

그리고 지금, 나는 그 회사를 무사히 떠나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퇴사를 결단하는 순간에 두려움을 느끼지만,
나에게는 또 한 번 스스로에게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있다.
“나는 다시 시작할 수 있다.”

과거의 ‘나는 할 수 있다’가 첫걸음을 뗄 용기였다면,
지금의 ‘나는 다시 할 수 있다’는 나 자신을 신뢰하는 성숙한 확신이다.

기적은 멀리 있지 않다.
스스로를 믿는 마음,
그 믿음 위에 성실함과 용기를 더할 때,
우리는 새로운 길 위에서도
스스로도 놀랄 만큼 놀라운 일을 해낸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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