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 민족?

by bigbird

커피, 배달.

이제는 커피 한 잔도 배달해 먹는 시대다.


카페에 앉아 있다 보면, 배달 기사들이 포장된 커피를 들고 부지런히 나간다.


오늘은 비까지 내려서 그런지 배달 주문이 더 많은 듯하다.

퇴직 전, 함께 근무했던 직원 중 한 명이 주말 라이더를 한다고 했다.

전기자전거를 사서 운동도 하고 돈도 번다며 즐겁게 일하던 모습이 기억난다.


그가 말하길, 음료 한 잔만 배달한 적도 많다고 했다.

음료 값에 배달비가 천 원에서 삼천 원까지 붙는다고도 했다.


생각해보면, 세상이 참 빨리 변했다.

예전에 맛집을 찾아갔을 때, ‘이렇게 먼 곳까지 와서 먹기보다 배달이 되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대부분은 배달이 가능하다.

물론 배달 구역이 정해져 있어 아주 먼 곳은 여전히 불가능하지만 말이다.


그리고 문득 떠오른 그 광고 문구.

“우리가 어떤 민족?

배달의 민족.”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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