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중반 출간된 『노동의 종말』은 지금에 와서 보면 예언서처럼 느껴진다.
나는 인공지능이 등장하고 나서야 비로소, 인간이 언젠가는 '노동'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되었다.
이제 거의 모든 분야에서 AI와 로봇이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머지않아 인간은 어쩔 수 없이, 아니 어쩌면 당연하게 ‘노동의 종말’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로봇이 생산과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면, 인간은 기본소득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는 시대가 올 것이다.
소수의 사람들만이 특정한 역할을 맡고, 대부분은 더 이상 생존을 위해 일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 말이다.
나는 그런 세상이 유토피아일 수 있다고 믿는다.
노동에서 해방된 인간은 비로소 자신만의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지금처럼 기술이 빠르게 발전한다면, 아마 그 변화는 5년에서 10년 안에 가시화되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때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더 나은 내일을 꿈꾸며, 스스로 의미 있다고 느끼는 창조적인 일을 해야 한다고.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