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흉화복은 결국 나로부터 비롯된다.
어떻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느냐에 따라
복이 될 수도 있고 화가 될 수도 있다.
모든 선택 속에는 이미 길과 흉, 복과 화가 담겨 있다.
비록 태어난 환경이 기본 성정을 좌우할 수는 있지만,
좋지 않은 성정을 끊으려면
그 악습을 내 대(代)에서 마무리해야 한다.
선대에서 이어져온 부정적인 습성을
내가 결단하고 멈추지 않으면
그 고리는 끊어지지 않는다.
법정 스님께서는 생전에 출간한 책들을
모두 절판하라고 유언하셨다.
그 이유는 "말로 빚을 지지 않기 위해서"였다.
그 말씀의 깊은 뜻이
이제서야 마음 깊이 느껴진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