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게 사는 비결

by bigbird

'100년을 살아보니' 김형석 교수님께서 예순 이후에 젊게 사는 비결은 공부(독서, 취미활동 등) 하는 거라 했다.

그러고 보니 코로나19 이전에 도서관에 가보면 나이 많으신 분들이 책이나 신문을 보는 이유가 있었다. 물론 남는 시간을 보내려고 오신 분들도 많았겠지만...


자격증 시험 보러 갔을 때 나이 많이 드신 분들이 많은 이유도 그 나름의 사연이 있겠지만, 젊게 사는 분들이란 생각이 들었다. 그때 놀라웠던 분은 지팡이를 짚고 비틀비틀 걷는 분도 자격시험에 응시하여 시험을 치렀었다. 많은 생각이 지나갔다. 뇌경색 후유증으로 남은 장애로 보였다. 그분을 보며 인간의 의지는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머리 밑이 희끗희끗한 분도 많이 보였다.


"모두 젊게 사는 분들이구나."


젊게 살아가려면 마음의 수양을 통해서 생각을 젊게 가져가야 한다. 책 읽기는 언제나 많은 자극이 된다. 비슷한 분야의 다양한 책을 읽는 이유는 자극이 된다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내용이라 할지라도 계속해서 리프레시가 되게 한다.


또한 끊임없이 취미활동을 통해서 육체의 젊음을 유지할 수 있으리라. 예를 들면, 부부가 함께 자전거 타기, 등산, 산책 등의 육체적 활동을 통해 우리는 젊음을 유지할 수 있다.


술을 많이 좋아하는 부장님이 있다. 그분은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과 중성지방 수치가 높게 나왔다고 한다.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고는 바로 전기 자전거를 구입하여 주말마다 한강으로 나간다고 한다. 부부가 함께 탄다고 한다. 건강과 부부애가 좋아졌음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우리는 건강하게 살다가 건강하게 죽어가기를 원한다. 사는 동안은 건강하게 살다가, 죽어가는 순간에는 최소한의 고통으로 가기를 희망한다. 그러나 그 복은 누구나 누릴 수는 없다.


오래 살기 위해 운동하는 게 아니다. 건강하게 살다가 고통 없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기 위해 운동하는 것이다. 삶의 질을 죽는 순간에도 오롯이 느끼면서 가야 한다.


우리는 이 세상에 와서 체험한 것을 영혼의 세계로 가서 공유한다고 한다. 이 세상에 와서 건강하게 살았고 의식도 성장하여, 그 체험을 다른 영혼에 전하는 것은 꽤나 멋진 일일 듯 싶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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