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선물이다.
살아가는 동안 주어지는 모든 시간의 선물.
처음 펼쳐 든 선물은 O Fortuna.
다음은 낭만에 대하여,
그리고 백만송이 장미.
마지막은 찻잔이다.
(한때 노고지리와 김창완의 목소리로도 스며들었던 노래.)
음악은 마음의 결에 따라 건네지는 또 하나의 선물이다.
처음에는 ‘O Fortuna’의 장엄한 파동으로 시작해
‘낭만에 대하여’, ‘백만송이 장미’를 지나
‘찻잔’의 잔잔함으로 스며든다.
이 흐름 속에서 문득 깨닫는다.
이 모든 순간이 이미 선물이었다는 것을.
삶이 선물이듯,
음악 또한 깊고도 조용한 선물임을.
그 안에 담긴 은유를 느끼는 순간,
나도 모르게 미소가 번진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