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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작가야 Dec 09. 2020

 "왜 못해?"

할 수 있고, 할 의지가 있는데... 왜 못해?

ㅡ365 매일 읽는 긍정의 한 줄ㅡ

의도
Others have seen what is and asked why.
I have seen what could be and asked why not.

다른 사람들은 현실을 보고 "왜 그렇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나는 가능성을 보고 "왜 못해"라고 물었다.
-로버트 F 케네디 Robert F. Kennedy-



생활의 달인, 인간극장, 세상에 이런 일이 등 휴먼다큐 콘텐츠를 보면서 역시 뭔가 다른 게 있구나... 고개가 저절로 끄덕여진다. 뭔가를 이루려면 절대 그냥 되는 게 없다. 남들이 다 아니라 할 때 "왜 못해 할 수 있어. 하면 돼"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 생각을 실천하는 사람들은 다르다. 뭐가 다를까?


할 수 있다는 믿음과 의지가 다르다.


캔터키후라이드 치킨이 하루 아침에 툭 튀어나온게 아니다.

KFC의 창업자 커넬 할랜드는  자그마치 10년 동안 후라이드 치킨 조리법을 개발했다. 당시에는 상당히 획기적인 아이디어였다. 그는 성공할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고 꾸준히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천으로 옮겼다. 10년만에 자신이 개발한 치킨 소스를 판매하는데 성공한 그의 나이는 당시 60대초반이었다고 한다.



(11가지 비법소스를 개발중인 커넬 할랜드)





무언가를 시작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믿음에는 반드시 의지가 수반되어야 한다.

'나는 할 수 있다. 할 수 있다.' 생각만 하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생각만 하는 사람은 바보'나 다름없다는 말처럼, 생각을 실천해야 하는 것이다.



(365매일읽는긍정의한줄,린다피콘:책이있는풍경)



12월이 어느새 중반에 접어들었다. 2020년 한 해가 저물어가고 있다. 새해가 되면 대형서점이 바글바글 하다. 유난히 사람들이 붐비는 코너가 있다. '다이어리' 판매 코너이다. 눈에 불을 켜고 다이어리를 고른다. 마치 다이어리가 없어서 일기를 못 쓴 사람들 모양을 하고 말이다. 새 다이어리를 사서 며칠이나 일기를 쓸까...


새해가 되면 휘트니스 클럽 프로모션이 성황이다. 대부분 연회원으로 등록을 하기 때문이다. 연회원으로 등록한 사람들이 모두 매일 운동을 하러 휘트니스쎈터에 간다면 과연 그렇게 연회원 프로모션을 할까? 그렇게 많이 할인을 해 줄까? 연회원 프로모션 마케팅에는 이미 사람들이 매일 다 오지 않는다는 전제가 세워져 있기 때문에 가능할 것이다.


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으면 반드시 하겠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누가 뭐라 하든 주관을 가지고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 한다. 다이어리 타령 휘트니스 클럽 타령하지 말고 흰 종이에 세줄 일기, 아파트 단지 한 바퀴부터 걸어보는 것은 어떨까...




(치킨에 청량고추를 곁들여보자구!)



쳇!'네가 일기를 쓴다고?, '네가 다이어트를 한다고?'


꼭 훼방을 놓는 자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은 반드시 멀리 해야 한다. 인생에 하등에 도움이 안 되는 방해꾼일 뿐이다. 이런저런 이유로 내가 하는 일을 하지 말라고 하거나 해낼 수 없다고 딴지 거는 이들의 말에 휘말리면 시작도 하기 전에 실패를 하고 말 것이다.


오늘 당장 한 해를 보내며 새해는 무엇을 새로 해볼까... 고민해보자. 그리고...

믿어보자. 누구를?

나를!

나는 할 수 있고, 할 것이고, 하기 위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계획을 세워보자.


"왜 하느냐?"라는 물음에 자신 있게 답하자.

''왜. 못. 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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