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 먹먹 주먹밥...
산시성 시안시에 거주한다고 밝힌 한 여성은 지난 14일 (현지시간) 단오절을 맞이해 식당에서 쫑즈(중국식 주먹밥)를 배달시켰다. 배달원이 음식을 전해주고 돌아가려는데 여성이 그에게 쫑즈를 먹었는지 물어보자 '아직 못 먹었다'라고 말한 배달원에게 '그럼 하나 드셔라'면서 쫑즈를 꺼내 건넸다. 쫑즈를 건네받은 배달원은 뒤돌아서며 여성이 건넨 쫑즈를 손에 쥔 채 눈물을 훔쳤다. 이 같은 모습은 건물 복도에 설치된 CCTV를 통해 확인된 것으로 전해졌다. 여성은 '원래 주문할 때부터 드릴 생각이었는데, 안 드셨다고 해서 얼른 드렸다. 그런데 눈물을 흘렸을 거라고는 생각 못했다'라고 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배달원들은 하루 평균 12시간 근무 기준, 수수료 제외한 후 41위안(약 7000원)의 보수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 2021년 6월 19일,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재료(2인분 기준)
캔참치 -1개
밥 - 2 공기
마요네즈 -3~4큰술
참기름- 2큰술
소금, 후추 - 약간(취향대로)
식초- 2큰술
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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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깻잎-4장
터어키 햄 -2장
단무지 - 2큰술
설탕-1큰술
파마산 치즈가루 -2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