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이작가야 Jan 03. 2022

우울증?

우울할 틈이...

요즘은 매체를 통해서도 서울을 떠난 삶의 이야기를 많이 접하게 된다. 


"저 부부는 남편이 우울증이 와서 바닷가 앞에 세컨드 하우스를 만들었다네. 4일 도시 3일 바다라는데?"



홍 집사(남편) 반응이 떨떠름하다.

"그래서... 우울증이 없어졌다고?"

"그취"



홍 집사가 이번엔 떨떠름하다 못해 눈을 희번덕거린다.

"이런 된장! 복에 겨워서리 우울증은 무슨!"
"엥? 왜? 뭐?"



"뭐긴! 마누라가 이래 잡아 돌리는데 우울할 틈이 어딨노!"

"에라이 ㅋㅋㅋ"



사진:pixabay



ps: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은 계속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낄낄 한 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다니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철들면 무거우니 철이 들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아내 '저'입니다.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입니다.ㅋㅋㅋ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은 월요일에 발행합니다.

힘든 월요일에 조금이라도 웃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모두 모두 월욜 화팅!



이웃 작가님들 그리고 구독자님들~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매일 매일 웃을 수 있음 참 좋겠습니다.

화팅!



매거진의 이전글 아침부터 칼국수가 당긴 날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