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 청소를 마친 홍 집사(남편)가 청소기를 정리한다.
"우쭈쭈~~~ 계단청소 하셨세여~~~~고생해쓩!"
"고생은 뭐 집사가 할 일인데."
"오~~~ 그케 쿨하시기 있기 없깅!"
"내가 좀 쿨하쥥? 그런데 말이야..."
"엥? 뭔 말이야 말이야?"
"니 뭐 분한 일 있노?"
"분한 일? 1도 없는뎅! 왱?"
"아니 계단에 웬 머리카락이 말이야."
"머리카락이 뭐?"
"니 계단 오르락내리락하면서 머리카락 막 쥐 뜯고 다니는 거 아니쥐? "
"우쒸ㅋㅋㅋ!"
사진:pixabay, 네이버
ps: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 은 계속됩니다.
지치고 힘들 때 쉬어갈 수 있는 낄낄 한 줄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억지로 웃어도 효과가 있다니 함께 웃을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철들면 무거우니 철이 들지 않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쥔님: 남편 휴대폰에 저장되어있는 아내 '저'입니다.
*집사님: 퇴직 후 설거지 빼고 전업주부를 자청, 집안일을 담당하시는 남편 '집사님'입니다.ㅋㅋㅋ
***'쥔님과 집사님네 낄낄 한 줄'은 월요일에 발행합니다.
힘든 월요일에 조금이라도 웃어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요^^***
모두 모두 월욜 화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