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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탱이 Oct 17. 2022

거지 같은 상황을 이기는 방법

피할 수 없는

08:55분이면 지각할까 봐 굉장히 조급 한대 17:55분이면 퇴근 생각에 오히려 마음이 설렌다. 하루의 55분은 누구에게나 24번의 기회가 공평하게 주어진다.


똑같은 시간을 어떻게든 알차게 살아보려고 아둥바둥 하는 평일과 그의 보상을 하기 위해 휴식을 주는 망나니 같은 주말, 2가지로 구분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월요일이 가장 힘들다. 망나니 같은 삶을 더 살고 싶은데 주말밖에 활용 못하니 아쉬운 마음과 놀고 싶은 생각들이 그대로 월요일까지 전이되어 정신을 장악하게 된다.


주말의 나와 평일의 내가 가장 바쁘게 싸우는 월요일 아침 출근길에는 최근에 깨달은 전략 하나만 써먹으면 스위치를 온오프 하듯이 하루를 알차게 사는 상남자로 바뀌게 된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고 했던가? 망나니 같은 삶을 잊어버릴 수 있게 그에 상응하는 상남자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출근하는 시간들은 나도 모르게 상남자로 변신하고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뭔 노래인가 의아했지만 듣다 보니 세일러문 변신 주제가처럼 변화되는 나를 보게 되었다.


스스로 결심한 만큼 행복해진다는 링컨의 말이 있듯이 어쩔 수 없이 맞닥트려야 하는 상황이 생긴다면 자신 만의 힘이 되는 노래를 찾아보라고 전하고 싶다.



거지 같은 저의 상황을 이겼던 노래를 추천 드려요!

머스마프로젝트 -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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