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학교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것

'지식'만큼 중요한 '지혜'

by 곽팀장

10여년간 취미로 개인 홈페이지에 글을 써오긴 했지만

브런치 작가로 선정되었다는 메일을 보고 많은 고민이 되었다.

혼자서 쓰는 글은 취미이자 나만의 생각들을 정리한 상자였다면

그 것을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공감하는 글로서 나누는 것은

나에게는 또 다른 도전이자 어떠한 색과 컨텐츠를 필요로 했다.


하지만 결국 고심끝에 내린 결론은 각자가 가진 개성을 살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

그리고 내가 가진 그 무언가가 무엇인지를 생각해 봤을 때

지혜롭게 생각하며 사는 삶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지혜'는 말하자면 '지식'을 잘 활용하는 스킬이다.

흔히 사회에서 지식이 높을수록 그 식견을 존중 받지만

단지 지식만 높다면 도서관의 서재와 다를 것이 없다.

지식을 활용하는 것은 사람이고 바로 그 능력이 지혜다.


12년의 의무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에서는 지식을 배우지만

자신의 꿈을 찾고 주체적인 삶을 사는 방법은 무엇인지,

직장 내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길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

이성간의 사랑이라는 감정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정작 중요한 순간에 꼭 필요한 것들은 가르쳐주지 않는다.


우리는 살면서 종종 삶의 기로에 서서 많은 고민을 한다.

그리고 그때서야 익숙치 않은 철학적 고민에 빠지게 된다.

결국 끊임없이 선택을 하거나 또 무언가를 포기해야 한다.


잘 사는 삶과 못 사는 삶에 대한 정의는 무엇인지

성공한 삶과 행복한 삶의 정의는 누가 어떻게 결정하는지

비록 얼마 남지 않은 20대의 마지막 한 페이지를

지난 10년간 고민해온 지혜로운 삶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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