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함과 콜드함의 애매한 경계에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살면서 자기 자신이
스스로 쿨하다고 생각하거나 말하는 사람치고
정말로 쿨한 사람은 한 명도 보지 못했다.
'쿨하다'라는 표현은 배고프다, 졸리다와 같이
개인 단위 의사표현이 아닌 대인관계의 용어이다.
커뮤니케이션 상에서 쿨하다라는 명제가 성립되려면
상대방도 그 생각과 행동에 공감이 되어야 하는데
실제로는 쿨하기보다 콜드한 경우가 더 많다.
본인 기준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평가하는 그들은
쉽게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경험상 정말 쿨한 사람들은 내색하지 않는다.
그냥 그 암묵행위 자체가 쿨하다고 믿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