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심심했다
(Update ver 1.5: 사건에 점 추가, 비프의 조지 살해 관련 오류 수정.)
오늘 친구와 백 투 더 퓨쳐를 봤다.
나는 영화 자체의 개봉 이후에 태어난 사람이라 영화관에서 이 영화를 본 건 처음이었다. 뭐랄까... 정말 신선한 기분이랄까.
그래서 필을 받아 이 할 거 없는 주말에 3부작 타임라인을 만들었다. 포샵 실력이 미천하여 예쁘게 꾸미는 건 진작에 포기했고 최대한 각각의 평행세계와 사건이 보기 좋게 정렬되는 것에 신경을 많이 썼다. (만들고 보니까 영화 세 편으로 평행우주 다섯 개를 만들어냈다. 대단한 사람들이다)
만드느라 개고생했으니 출처는 적어주시면 감사하겠다. 누가 공유나 하겠냐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