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많이 흔들려봐, 그래 많이 흔들어봐

by 다온맘 은지

가을햇살에

나뭇잎들이 반짝인다.


어쩜 저렇게도 빛날까

어쩜 저렇게도 이쁠까


그들의 넋이

나의 넋을 빼놓는다.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이파리들.


"그래 많이 흔들려봐"

"그래 많이 흔들어봐"


숨 쉴 틈 없던 나날들

이제는 훌훌 털어버리고


"마음껏, 마음대로

살랑거려 봐"


이제는 그래도 돼.

날이 참 좋잖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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