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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천소년 Oct 19. 2020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어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5프로 달성을 목표로 잡아라!



 요즘 블로그를 통한 경제용어 공부 포스팅에 하루 한두 시간씩 할애하고 있습니다. '돈의 속성'이라는 책을 읽고 금융 문맹에서 탈출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경제 용어를 공부할수록 역사, 정치, 사회, 문화 모두가 경제를 중심으로 돌아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난주에는 블로그에 '대체재'와 '보완재'에 대한 글을 썼습니다. '대체재'란 같은 효용을 얻을 수 있는 재화를 뜻하고요, '보완재'란 함께 소비했을 때 효용이 증가하는 재화를 뜻합니다.


'서로 대신해서 쓸 수 있는 재화'라는 뜻의 대체재라는 개념을 정리하며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에게 던져 봅니다.


과연 '나'라는 존재는 이 세상에 어떠한 이로움을 주기 위해 태어났을까?

지금 어떤 효용을 세상에 주고 있는가?

나의 가치를 대체할 수 있는 존재는 이 세상에 얼마나 많을까?

가까운 지인들에게 나는 보완재가 아닌 대체재로 여겨지지 않을까?



나의 직업과 일이 미래에도 있을까


 빠른 세상의 변화 속에서 '나'라는 사람의 가치를 생각해 봅니다. 이미 4차 산업혁명의 시대가 다가왔고, 코로나 19로 인해 더 빠른 속도로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기계와 AI가 인간의 노동을 쉽게 대체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매년 은행에서는 신입행원을 뽑을 때 "앞으로 은행원이라는 직업이 없어질 것이라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해 묻는다고 합니다. 저 역시 지금 현재 내가 하는 일을 누가 와도 쉽게 대체할 수 있는지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이 질문에 쉽게 "예스"라는 대답이 나온다면, 저의 일과 직업 역시 미래 사회에 없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학교에서 근무하고 있고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는 사람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개학이 연기되었고, 급하게 온라인 수업을 시작했습니다. EBS 온라인 클래스를 이용한 과제 중심의 수업과 '팀즈'를 활용한 쌍방형 온라인 수업 모두 경험해 보았습니다. 전교생에게 화상수업을 위한 캠을 지원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겉만 쌍방향이지 결국은 일방적인 강의식으로 수업이 진행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급기야 저는 수업을 촬영해 수업 시간에 맞춰 실시간으로 영상을 틀어 주었고, 채팅으로 질문을 받고 실시간으로 답을 해주는 형식으로 수업을 진행했고요. 실시간으로 수업을 하나 미리 촬영한 영상을 틀어주나 화면을 통해 수업을 듣는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피차일반이더라고요.


 그동안의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교사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국가가 요구하는 교육과정을 통해 각 학년의 학생들이 배워야 할 내용이 정해져 있습니다. 학생들에게 그 학년에서 꼭 알아야 할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교사와 수업의 본질이라면 저의 자리를 쉽게 대체될 것입니다. 교사의 역할이 지식을 가르치는 것에 국한된다면 다양한 대체재에 의해 사라지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상황도 상상해 보았습니다. 국가가 나서 각 과목 별 일타 강사들을 섭외해 단원에 맞는 수업 영상을 제작하고 보급합니다. 일선 학교의 교사들은 그 영상을 해당 수업 시수에 맞춰 틀어주고, 학생들이 수업을 잘 듣고 과제는 잘 수행하는지 검사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사실상 이런 역할은 사범대학이나 교육대학을 나오지 않고 교육학 이수를 하지 않아도 할 수 있습니다. 교육전문가가 아닌 누구라도 할 수 있는 일은 쉽게 대체될 것입니다.


 그럼 저 역시 일타 강사가 되기 위한 길을 선택해야 미래 사회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요? 이미 전국에 수업을 잘하고 업무를 잘 수행하는 교사는 정말 많습니다. 제가 교직 세계에서 수업 실력으로 상위 1프로에 들어가기에는 엄청난 노력을 해야 하고, 노력을 하더라도 사실상 쉽지가 않습니다. 또한 엄청난 수업 자료와 학생들 개개인의 특성에 대한 데이터를 담고 있는 교육용 AI가 출시되었다고 가정했을 때 인간인 제가 로봇과 겨루어 이길 수 있을까요?


다양한 색깔을 조화롭게 드러낼 수 있는 사람이 되기를 꿈꿉니다.


미래형 인재가 되기 위한 한 가지 방법


 새롭게 바뀌는 시대에서 저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쉽게 대체될 수 없는 존재가 되기 위한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최근에 읽고 있는 '타이탄의 도구들'이란 책에 나오는 한 챕터가 떠올랐습니다. 이 책에는 지구 상 57개의 나라, 2,000개가 넘는 신문지상에 19개 언어로 소개되는 연재만화 <딜버트>의 작가인 스콧 애덤스가 등장합니다. 그는 자신의 성공 비결을 한 줄로 정리합니다.


"1등이 될 수 없다면, 1등과 싸워 이기는 방법뿐이다.'


 쉽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가장 쉬운 방법은 직접 한 분야의 일인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분야의 상위 1프로가 되기에는 정말 힘이 듭니다. 타고난 재능과 천운도 필요하고요. 지난주에 끝이 난 NBA 파이널 시리즈의 최종 승자 르브론 제임스처럼 타고난 신체 조건과 엄청난 자기 관리 능력을 지닌 사람만이 그 세계에서 정점에 서게 됩니다. 하지만 평범하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가 르브론 제임스처럼 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책에서는 저같이 평범한 사람도 특별해질 수 있는 두 번째 방법을 제안합니다. 그것은 바로 여러 분야의 상위 25프로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상위 1프로를 목표로 하는 것보다는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반에서 1등을 하라고 하면 부담스럽지만 10등 안에 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삼으라고 하면 할 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상위 25프로는 타고난 재능이 없는 누구라도 꾸준하게 노력하면 할 수 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스콧 애덤스는 이렇게 말합니다.


"나는 만화가인 탓에 대부분의 사람들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 하지만 나는 피카소나 고흐는 아니다. 또 나는 코미디언들보다 웃기지는 않지만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유머 감각이 뛰어난 편이다. 여기서 중요한 건 그림도 제법 그리면서 우스갯소리도 곧잘 하는 사람은 드물다는 사실이다. 이 두 가지가 조합된 덕분에 내 만화 작업은 평범하지 않은 진기한 일이 될 수 있었다. 여기에 내 사업 경험까지 추가하면 놀랍게도 나는 세상에서 매우 찾기 어려운 만화가가 된다."


 교사의 역할이 비단 지식을 잘 전달하는 것에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미래 사회에 교사의 역할이 학생들의 학업 과정을 관리하는데만 한정되어 있지도 않고요. 교사는 지금도 앞으로도 가르치는 직업입니다. 저는 행복한 삶을 위해 평생 공부하며 성장하는 기쁨을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싶습니다. 또한 아이들이 인생을 잘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진로 선생님, 학생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는 멘토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가르치는 것도 잘하지만 제가 가진 알량한 지식에 매몰되지 않고, 교육 현장에서 매너리즘에 빠져 있는 교사들에게 자극을 줄 수 있는 직업인이 될 것입니다.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제가 목표로 하는 삶을 위해서 현재 노력하고 있는 것과 앞으로 노력 것에 대해 소개할까 합니다.


 첫 번째는 글쓰기입니다. 국어교사들 중 상위 1프로 안에 들어가는 글쓰기 실력을 갖는 것은 죽었다 깨어나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위 25프로는 어떻게든 꾸준히 노력하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사실 글쓰기는 저에게 '벽'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평생 동안 어떻게든 글쓰기는 피하려고 애썼고요, 1급 정교사 연수 때도 소주 한 잔을 얼근하게 먹고 글쓰기 과제를 수행해야 했습니다. 저는 글쓰기를 잘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학창 시절 글쓰기로 상 받기는커녕 대회에 참가한 적조차 없고요, 대입 논술 시험의 분량조차도 절반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그 벽을 무너뜨려 다리로 만들어 볼까 합니다. '시'나 '소설'과 같이 천재성을 필요로 하는 장르가 아닌 비문학 영역이나 에세이의 경우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글쓰기를 시작한 지금 '시'나 '소설' 창작의 욕구도 올라옵니다.)

 올해는 꾸준히 글을 쓰는 습관을 키우기 위해 제가 쓰고 싶은 소재에 대해 매일 1편씩 포스팅을 하고 있고요. 꾸준한 글쓰기를 통해 이루고 싶은 두 가지 목표가 있습니다. 첫 번째로 학생들과 동료 교사들의 즐겁고 행복한 인생에 도움이 되는 '태도'를 키울 수 있는 전자책을 발행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국가 교육과정의 테두리 안에서 직접 수업 교재를 완성하는 것입니다. 블로그나 브런치를 통해 작성하고 있는 저의 글들이 전자책의 꼭지 글로 쓰이고, 학생들에게 읽기 과제로서 도움이 되는 좋은 텍스트가 되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전자책을 발행하고 교과서 및 교재를 직접 만들 줄 아는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글쓰기' 분야에서 상위 25프로 안에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독서 전문가가 되는 것입니다. 독서를 생활화하여 더 지혜롭고 똑똑한 사람이 되고 싶은 욕심도 있습니다만, 그것보다는 타인을 공감하고 배려하는 능력을 키우고 싶습니다. 가장 똑똑한 선생님보다는 가장 공감 능력이 뛰어난 선생님이 되고 싶습니다. 어느새 90년대생을 넘어 2000년대생이 고등학교에 입학했습니다. 반면에 저는 나이가 점점 들어갑니다. 저와 살아온 배경이 다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대화를 하고 그들에게 공감을 하려면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에 대한 공부의 출발점이 바로 '독서'이고요.

 또한 좋은 책들을 많이 읽고 학생들의 나이 때와 독서 수준, 그리고 상황에 맞는 책들을 추천해 주고 싶습니다. '한 학기 한 권 책 읽기'를 통해 입시 위주의 고등학교에서도 충분히 독서 태도를 함양할 수 있는 교육을 만들 수 있음을 실천으로 보여줄 것입니다.

 블로그 이웃인 '달빛 따라' 선생님의 경우 이미 초등학교 학생들의 학년에 맞는 책들을 유튜브나 블로그를 통해 꾸준히 추천해주는 콘텐츠를 만들고 계십니다. 저 역시 현장에서 수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좋은 책들을 중학생 및 고등학생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독서 전문가가 되고 싶습니다. 독서량과 독서의 질에 있어서 상위 25프로 안에 들어간다면 제가 추구하는 교사에 조금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요?


 세 번째는 수영과 미술에 정통한 국어교사가 되고 싶습니다. 다소 엉뚱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제 인생에서 글쓰기만큼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야입니다. 20대 후반 처음 시작했던 대학교 수영 수업을 한 달도 채우지 못하고 그만두었습니다. 제가 수영을 할 수 없는 신체를 갖고 태어났다는 강사의 우스갯소리 때문이었는데요. 그 이후부터 저는 스스로를 수영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규정했습니다. 아내와 수영장이 있는 리조트나 호텔을 가더라도 저는 그냥 휴대폰을 보며 짐을 지킬 뿐입니다.

 또한 미술은 저에게 완벽히 문외한인 분야입니다. 중학교 2학년 1학기 때 전과목 '수'를 받으면 컴퓨터를 사주겠다는 아버지의 제안에 열심히 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실기 평가로 인해 미술 과목에서 '우'를 받았죠. 2학기 때도 컴퓨터를 갖기 위해 '미술' 실기까지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에는 ''를 받았습니다. 결국 컴퓨터는 5년 후 대학 들어가던 해에 살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미술은 제 인생에서 절대 잘할 수 없는 거라 여겼고요.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더라도 미술관에 가 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습니다.

 사실 '수영'과 '미술'이 제가 대체 불가한 존재가 되는데 어떤 도움이 될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제가 절대로 해내지 못할 두 분야에 있어서 상위 25프로 안에 들어가기를 꿈꿉니다. 사실 상위 25프로가 아니더라도 100미터라도 자유형으로 숨을 쉬며 수영을 할 줄 알고,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갔을 때 미술관부터 찾는 태도를 지닌 사람이 되더라도 제 삶이 많이 바뀔 거라 확신합니다. 혹시라도 수영을 다시 배웠음에도 여전히 맥주병 신세를 벗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술사를 공부하고 미술 작품을 실제로 탐방하는 기회를 여러 번 가졌음에도 여전히 미술에 문외한일 수도 있고요. 그래도 죽기 전에 수영이랑 미술 공부 한 번 해볼 걸 하는 후회는 하지 않겠죠. 벽이라고 생각한 것들을 극복하고 상위 25프로로 만들어 가는 과정이 저를 더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거라 기대합니다. 혹시 아나요? 20년 후에는 수영에 능하고 미술 감상 능력이 탁월한 국어 교사가 대우를 받을지.


 네 번째로, 학교 안에서도 변화를 추구하고 도전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갈 것입니다. 변화하는 세상에 비해 학교는 여전히 폐쇄적입니다. 아직도 5지 선다 객관식 문제가 평가의 주를 이룹니다. 학교교육을 통해 경쟁이 최우선 가치이고 승자독식이 당연하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내면화합니다. 교사들에게 가장 요구되는 역량 역시 창의성과 협동 능력이 아니라 지침을 얼마나 정확하고 충실하게 잘 따를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작년 기안문에서 올해에 맞는 날짜로 바꾸기만 해도 쉽게 할 수 있는 업무들도 많습니다. (물론 교사의 주요 업무는 수업 준비이기 때문에 모든 업무에 창의성과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기존의 수업과 평가 방식을 바꾸기도 쉽지 않습니다. 같은 학년과 교과를 담당하는 선생님들과의 협의가 필요한 과정이고 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변화를 싫어하니깐요. 게다가 경력이 쌓일수록 매너리즘에 빠지기도 쉽습니다. 하지만 환경을 쉽게 바꿀 수 없다고 남 탓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5프로 안에 들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평생을 성장하며 그 속에서 행복을 찾아가는 저의 삶을 통해 학생들과 함께 능동적인 학습 주체자가 되는 길을 걸어가고 싶습니다.


 저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천재가 아니기에 언제든지 대체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심지어 앞으로는 로봇과도 싸워야 합니다. 하지만 격변하는 세상의 흐름 앞에서도 나다운 사람으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들 중 하나를 찾았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은 상위 1프로를 노리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 25프로에 들어가기를 꿈꾸는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에서의 성장과 연결되는 저만의 교집합 속에서 길을 찾을 것입니다.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는 이 세상에서 저만의 차별성을 확보한 콘텐츠를 만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성공이 아닌 성장을 통해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자


 앞으로도 성공이 아닌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삶을 지향합니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조금씩 글로써 제 생각을 표현합니다.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책들을 찾아 나섭니다. 세바시와 같은 거창한 곳은 아니더라도 진로 시간을 활용해 저를 만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나의 성장에 대한 이야기로 강연을 합니다. 큰돈을 투자하지는 않지만 주식 공부를 통해 우리 사회를 넓게 보려는 시야를 가지고자 합니다. 매일 조금씩 다른 언어를 공부하며 새로운 세상에 진출하기를 꿈을 꿉니다. 놀이처럼 하루를 채워가는 이런 시간들이 교사라는 직업을 지닌 현실 속 나와 잘 융합해 쉽게 대체될 수 없는 존재가 되기를 바랍니다.


 성장을 목표로 하루하루 충실히 보내는 과정을 통해 나다운 삶을 찾아갑니다.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것, 지금뿐만 아니라 미래 사회에도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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