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 2교시 쉬는 시간에 애들 대여섯 명이 갑자기 싱글벙글 웃으며 나에게 달려왔다.
무슨 일이냐고 묻자
"지금 급식실 가서 오늘 점심 메뉴를 보고 왔어요!!!"
"오늘 메뉴는 완벽해요!!"
"만둣국이랑 치킨 샐러드가 나와요!!"
"키위도 나와요!! 키위 오랜만이죠??!! 진짜 좋아요!!"
이렇게 이야기를 폭풍처럼 쏟아 놓았다.
진짜 너무 귀엽다. (2013.9.11.)
어른노릇 해야하는 직업인의 오래된 일기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