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삶을 위한 세가지 힌트 2.
행복한 삶을 향해가는 데에 꼭 필요한 세가지 힌트.
지난 글에 이어서 오늘은 그 세번째에 대해 얘기나눕니다.
아래 글에 이어지는 글이에요
https://brunch.co.kr/@kundera/248
#세번째, 결핍을 받아들이는 능력
세 번째 힌트는 삶에 대한 태도에 대한 것이다. 사실 행복은 즐거운 사건들이 늘어날 때 오는 것만은 아니다. 즉 내 삶에 플러스만이 아닌 마이너스에 대한 문제이기도 하다. 나의 결핍을 어떻게 안고 살아갈 것인가는 삶의 만족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이다.
행복이라는 것은 모든 것이 완벽하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만족하며 살아가는 마음이다. 적어도 어른의 행복은 그렇다. 어른의 삶이란 늘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도, 즐겁고 신나는 일만으로 이루어져 있지도 않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수록 만남보다는 이별을, 욕심보다는 포기를 가까이해야할 때가 많다. 그렇기에 어린아이들의 완전무결한 행복은 아니지만, ‘더 바랄 것이 없는 마음’이 행복과 닮아있다. 여건들이 그리 넉넉하지 않고 앞으로도 삶은 내게 친절하지 않을 것을 알지만 그럼에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믿음. 그 것이 지금, 여기에서 만족하며 살아가는 행복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마음은 단순한 결심에서 오는 것 같지 않다. 시간 속에서 다양한 경험을 통해 터득하게 된다.
그렇다면 좋다. 내가 앞으로 경험할 시행착오와 외부로부터의 얘기치 않은 공격, 그로인한 상처까지, 열린 마음으로 기꺼이 겪어내 볼 수 있겠다. 그러는 동안 어느새 내면에는 단단한 심리적 항체가 생겨나 있을테니까.
때때로 어른이 되기 전에 마음을 다루는 법, 혹은 삶을 성숙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웠더라면 어땠을까 생각하게 된다.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행복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이 안타깝다. 부와 권력, 큰 성취같은 것들이 행복이라고 착각하면서 가까이 있는 행복을 놓치고 있다. 이제라도 진짜 행복을 발견하며 살아가기 위해, 위의 세가지 힌트가 여러분에게 심리적 백신이 되어주기를 바란다. 어느새 행복이 성큼 가까워져 있을 거라 믿으며.
이상으로 <이게, 행복이 아니면 무엇이지>의 저자가 전하는 행복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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