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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문장_ Z세대는 자신들만의 비전과 가치

Z세대와 디지털 네이티브

오늘의 문장은 로버타 카츠, 세라 오길비, 제인 쇼, 린다 우드헤드가 함께 공저한 『GEN Z: 디지털 네이티브의 등장』(송예슬 옮김, 문학동네, 2022)에서 가져왔습니다.

Z세대는 자신들만의 비전과 가치, 그리고 사회의 잘못된 부분을 냉철하게 짚어낸 판단력이 완전히 새롭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리라는 희망을 품고 있다. 이 세대가 어떻게 세상을 경험하며, 왜 그러한 방식으로 경험하는지를 더 잘 이해하고 이들이 직면한 문제를 바로 봄으로써, 다른 세대 사람들은 이들의 희망에서 배움을 얻고 자기 세대와 후대를 위해 더 나은 디지털 시대를 만들어가는 이들과 연대할 수 있을 것이다.  

_「결론: 지금 여기서, 아직 만들어지지 않은 미래로 가는 길」 중에서


청소년들과 협업하다 보면 우리 때와는 다르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훨씬 더 성숙하고 진지합니다. 청소년들의 모습을 볼수록 저의 학창 시절이 부끄럽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이들의 솔직함을 좋아합니다. 진지하게 무언가 만들어 가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저도 정신을 차리게 됩니다. 전시회를 진행한 해랑 학교 친구들도, 문학의 밤을 준비하고 있는 각 학교 친구들도 저에겐 소란의 선생입니다.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가 필요합니다. 그들의 생각을 펼칠 기회가  필요합니다. 할 수 있는 일들을 함께하며 저도 소란의 꿈을 다시 펼치고 싶습니다.


문학의 밤에 참여하길 원한다면, 주말엔 글을 작성하기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마감 연장은 없습니다. 용기 내어 자신의 목소리를 내보시길 바랍니다.

도서관은 내일과 모레 단축 운영합니다. 토요일 외부 행사 일정이 급 변경되어 3시에는 문을 닫고 나가야 할 거 같습니다. 대신 토요일은 1시에 개관하겠습니다.  


안온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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