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읽은 책에 따르면 회사에서 벌어진 모든 일들, 긍정적이던 부정적이던 모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한다.
처음 들으면 조금 돌아이같은 소리지만 감사 일기를 쓰는 입장에서 조금씩 공감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누리고 있는 모든 것들은 다 우리의 직업을 통해서 얻어냈기 때문이다. 가족, 친구, 돈, 건강 등등..
그래서 모든 직업들은 종류 상관없이 그걸 가진 개인으로부터 존중받을 필요가 있다. 변호사던 청소부던 삼겹살집 사장이던 모두 말이다.
한 번 상상해보자. 지금 내 직업이 아니었다면 나는 무엇을 누리고 있었을까?
힘든 시절을 함께 하고 지금까지의 여정을 함께 해준 직업에 대해 '난 내 일이 싫어' 라는 말로 배신하지 말자.
기회는 항상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