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좋은 동료로 기억된 이유
내가 좋은 동료로 기억된 이유
동료들의 위로 메시지들을 보며
"그래도 회사 생활 괜찮게 했구나" 라고 느낌.
돌이켜보면 딱 세 가지였음.
1. 먼저 도와줌
유일한 한국인이었기에 내 업무가 아니어도 한국 관련 이슈가 생기면 도와줌. 나도 언젠가 도움을 받을테니, 그럴 바엔 먼저 도와줌. 그런 사람이 좋은 인상을 남김.
2. 투명/긍정 소통
문제는 숨기지 않고 무조건 매니저에게 공유함.
“이거 해결해줘”가 아니라
“이렇게 풀어보면 어떨까?”
라는 태도로 접근함. 불만이 아니라 의지로 보이게.
3. 다른 일 벌림.
내 업무범위가 아니더라도 한국 관련된 기회는 일단 만들고, 관련 팀에게 크레딧을 돌림.
이메일 CC, 줌 미팅 스크린샷 등 ‘일하는 티’도 분명히 내야 함. 보여줘야 신뢰도 생김.
관통하는 메시지는 '남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 라는였음.
덕분에 “일 잘했고, 사람도 좋았다”는 이미지로 나를 기억해줌.
다음 화: 싱가폴을 떠나서 어디로 가나? 떠돌이 생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