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하던 나, 하루만에 정리해고당한 썰 - 8

내가 좋은 동료로 기억된 이유

by 커리킴

내가 좋은 동료로 기억된 이유


동료들의 위로 메시지들을 보며

"그래도 회사 생활 괜찮게 했구나" 라고 느낌.


돌이켜보면 딱 세 가지였음.


1. 먼저 도와줌

유일한 한국인이었기에 내 업무가 아니어도 한국 관련 이슈가 생기면 도와줌. 나도 언젠가 도움을 받을테니, 그럴 바엔 먼저 도와줌. 그런 사람이 좋은 인상을 남김.


2. 투명/긍정 소통

문제는 숨기지 않고 무조건 매니저에게 공유함.

“이거 해결해줘”가 아니라

“이렇게 풀어보면 어떨까?”

라는 태도로 접근함. 불만이 아니라 의지로 보이게.


3. 다른 일 벌림.

내 업무범위가 아니더라도 한국 관련된 기회는 일단 만들고, 관련 팀에게 크레딧을 돌림.

이메일 CC, 줌 미팅 스크린샷 등 ‘일하는 티’도 분명히 내야 함. 보여줘야 신뢰도 생김.

관통하는 메시지는 '남에게도, 나에게도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 라는였음.


덕분에 “일 잘했고, 사람도 좋았다”는 이미지로 나를 기억해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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