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야 하는 일이 많으면 힘들다

미리미리 해결해야 하는 일은 미리미리 하자

by 외계인






태국으로 출발하기까지 2주가 남았다. 이제 마지막 준비물을 구매하는 중이다. 생각보다 해야 하는 것들이 믾다. 학점인정 서류 준비도 해야 하고 사랑니 때문에 치과도 한번 들러야 할 거 같다. 태국이 말라리야 지역이라 예방접종도 고려하고 있다. 남은 일주일 동안 착실하게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먼저 유심, 저번 일본여행에서는 기간에 맞추어 한국에서 유심을 구매해 떠났지만 이번에는 한 달 동안 사용해야 해 현지유심가격을 알아보았다. 한국유심은 여행 전에 미리 구매할 수 있어서 안심이 되고, 현지에서 구매를 하는 것은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었다. 방콕에서 유심을 사는 곳도 큰 백화점 같은 곳에 있어 접근성이 좋았다. 현지유심을 한 달 정도 이용하되, 혹시 모르는 일에 대비해 한국에서 3-4일짜리 유심을 구매해 가기로 결정했다.


중요한 환전, 태국이 우리나라 보다 환율이 낮기 때문에 돈은 적게 환전할 생각이다. 대신 충전식 선불카드와 QR을 이용한 결제까지 준비를 완료하였다!


다음 모기, 방콕모기는 한국모기보다 무섭다고 전해 들었다. 모기기피제와 모기에 물렸을 때 바르는 약도 챙겨갈 생각이다. 또한 여름감기에 잘 걸리는 편이기 때문에 종합감기약과 진통제까지도 들고 갈 생각이다. (자주 복용하는 약이 있으면, 진단서를 받아가는 것이 좋다)


여행자 보험은 국제학생을 이용해 보다 저렴하게 가입할 예정이다. 약관을 비교해 보니 상품마다 큰 차이는 없었다. 비슷한 가격의 상품이라면 보장내용이 비슷하다는 뜻이다. 그래서 보험료가 가장 적은 쪽으로 선택했다.


샤워기 필터도 고민했지만 호텔에서 생활하기도 하고, 동남아는 유럽이나 북미지역에 비해 수질에 관한 악명은 덜한 거 같아서 준비는 따로 하지 않을 예정이다. 다만, 가서 살 수도 있다는 생각은 하고 있다.

드디어 다음 주면 출국이지만, 설렘만 남은 것은 아니다. 집을 막상 떠나려니까 허전하고 무서운 기분도 든다. 집을 이렇게 길게 떠나 있는 적은 처음이라 그런 거 같기도 하다. 다음 주 자격증 시험이 끝나고는 준비한 내용을 정리하는 마지막 글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태국 교환학생의 일상이 업로드될 꺼같다.


P.S. 핸드폰 수리도 하고, 캐리어도 하나 장만하고, 얼굴 볼사람 보고, 같이 여행하는 사람들과 사전회의도 하고, 기타 등등 할 일이 너무 많은 거 같다. 그전에 가족사진도 촬영하고, 자격증시험 준비하고, 하면 온몸뚱이가 부족할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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