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는 게 제일 좋아

열심히 놀기 위해서는 그만한 체력이 필요하다.

by 외계인







태국의 은행과 주식회사를 방문했다.

매우 매우 흥미로웠다. 주식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지는 것인지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할 수 있었다.

태국은행은 정부와 독립되어 독자적으로 운영이 된다고 했는데, 이와 관련해서는 한국도 비슷한 지 궁금해졌다.

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모의 투자 게임이다.

어렴풋이 투자하는 방법을 느낄 수 있었다. 제공되는 뉴스들과 기업의 특징들을 고려하여 투자를 진행하였다.

한글이 아니라 영어여서 잘 이해했는지는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지만,


진행된 모의 투자 게임에서 탑 5에 들어서 기념품도 받았다.

그리고 태국의 은행에 대해서도 배웠다.

화폐가 어떻게 변화하였는지, 기원전 600부터 현재까지의 돈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동전에서부터 지폐까지 다양한 태국의 돈들을 볼 수 있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옛날에도 1000밧 지폐가 있었다는 사실이다.

일반 국민들은 1000밧을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이 되지 않았지만, 그 지폐가 발행되었다는 사실이 매우 흥미롭다고 miro교수님께서 질문하셨다.

그분은 일반 국민에게 사용된 지폐는 아니었고 사업이나 은행과 같이 큰돈이 오고 가는 곳에서만 사용되던 지폐라고 말하셨다.

'그런 용도의 지폐가 있구나'라는 사실이 놀라웠다.

태국의 경제 발전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에 대한 설명도 전시가 되어있었다.

특히 GDP를 입체적으로 표현한 부분이 인상적이었다.


다음으로 기억나는 부분은 Ayutthaya 사원이다.

태국의 사원을 방문할 때에는 긴바지를 입어야 한다. 물론 민소매도 허용이 안된다.

사원의 방문하는 예절이다.

이곳에 와서 가장 이국적이다, 생각이 든 장소이다.

건물의 양식과 쌓은 방법, 불그스름한 벽돌들 나중에 태국의 자연환경과 어떤 연관이 있을지도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버디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이 건물은 부처님들이 계신 사원으로 기도를 하러 오는 곳이었으나,

태국과 미얀마의 전쟁 때 파괴되었다고 한다.

성같이 생긴 그 건물의 개수가 많았고, 확실하지는 않지만 올라가서 제사를 드리는 제단 같은 것도 있었던 거 같다.

설명해 주시는 분이 없어서 단지 내 눈으로 알아내야 해서 조금 어려웠다.

아는 만큼 보인다가 실감 나는 하루였다.

한국에 돌아간다면 그 부분에 관한 서적들을 좀 찾아보아야겠다.


다음으로 레이저 태그 게임이다.

쉽게 말하면 레이저 총싸움이다.

진짜 이렇게 재밌는 건 처음이었다.

다양한 총이 있는 것도 흥미롭고 각 총의 특성도 나름 반영되어 있었다.

나는 스나이퍼를 들었다.

내 몸의 절반만 했고 엄청 무거웠지만, 포기할 수 없었다.

가장 높은 곳에서 조용히 총을 쏘는 것, 너무 멋있다.

덕분에 온몸이 멍 투성이에 땀투성이가 되었지만 즐거웠다.

버디 친구들에게 새로운 게임을 배우기도 했다.

게임의 이름은 기억이 안 나지만, 거짓말을 하고 서로의 거짓말을 알아채는 역할게임이었다.

한 번밖에 못해보아서 아직 감은 안 오지만, 다음번에 한다면 더욱 잘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리고 할리갈리도 소개해 주었다.

독일친구와 한국의 할리갈리 결승전에서 승리하며 한국의 할리갈리를 보여주었다.

보드게임을 통하니 더욱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다.

독일 친구들도 역시 평범한 사람이었다.

다음에 다른 외국인 친구들을 만나도 두려워하지 않고 말을 걸 수 있을 거 같다!







P.S.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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