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2016 평창대관령음악제, 일정을 마무리하다

베토벤 - 현악5중주 C장조

by BeyondNietzsche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2016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2016년 8월 9일


오늘은 '대관령국제음악제'가 ' 13회를 맞이하며 ‘평창대관령음악제'로 명칭을 바꾼 후 처음 개최되어 막을 내린 날입니다. 2004년 처음 시작된 이 음악제는 사실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얼마 전 막을 내린 2018년 15회 음악제에서 신임 예술음악 감독으로 위촉되었던 손열음은 13회 음악제에서는 부예술 감독으로 활동했었죠. 1대 강효 감독, 2대 정명화/정경화 감독에 비해 확 낮아진 연령대의 손열음이 감독을 맡은 것은 파격이 아닐 수 없습니다.


13회 평창대관령 음악제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하다가 그만 손열음에 대한 이야기만 잔뜩 했네요. 각설하고 , 13회 음악제의 주제는 '바흐, 베토벤, 브람스 그리고 B로 시작하는 위대한 작곡가 26명'이었답니다.


2016년 7월 30일 알펜시아 콘서트홀에서 연주되었던 브람스, 바흐, 부르크너, 윌리엄 볼컴 그리고 베토벤의 명곡들을 감상해 보시죠. 특정 작곡가의 곡을 미리 듣고 싶으시다면 영상에 시간이 표시되어 있으므로 골라서 감상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LkRhvpf_Liw

2016년 평창대관령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3 (160730)


이번에는 베르크, 브람스, 바흐 그리고 바르토크의 곡을 이어서 감상하실텐데요. 특히, 이 중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 D장조는 정명화의 연주에 세계적인 마임이스트 게라심 디쉬레브의 마임과 함께 연주된답니다. 꼭 놓치지 말고 감상해 보셔요. 춤과 음악이라는 서로 다른 예술이 합쳐져 시너지를 발휘한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aDvUsG8rTs

2016년 평창대관령음악제 저명연주가 시리즈 5(160731)


당분간 이변이 없는 한 젊고 창의적인 음악인 손열음이 음악감독으로 이 음악제를 총지휘할텐데요. 연주자가 좋아하는 음악이 아닌 청중이 좋아할 수 있는 음악으로 레퍼토리를 채움으로써 클래식하면 진부하다는 낡은 인식을 깨고 클래식도 충분히 즐거울 수 있다는 경험을 선사해주길 바랍니다. 그녀가 음악감독을 하는 기간 동안 여름휴가를 평창으로 떠나봐야겠습니다.


끝으로 13회 평창대관련 음악제의 프로그램에 관심있으신 분들을 위해 아카이브를 공유드립니다.


http://www.mpyc.kr/program_kor/gd/gd0301.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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