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23아이덴티티'를 보는 중 들었던 딴 생각
(BTW, 제임스 맥어보이 연기는 여전히 짱!)
오래된 연인사이
여자들이 호소하는 서운함 중 하나는
"내 남자가 변했어"
라는 것
하지만
처음 시점의 그(He)도
변한 시점의 그(He)도
그녀(She)를 사랑하는 똑같은 그(Himself)
다만 그(He) 안에 숨어있던 수많은 모습들 중
그 동안 못 보았던 모습이 불쑥 튀어나온 것 뿐
그러니
그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다면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 '라는
<가시나무 새>의 노래 가사처럼
저 남자는 도대체 왜 변했을까 서운해만 말고
우선 그의 여러 모습들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려 노력해 보자
어쩌면 관용적인 당신의 새로운 모습 덕분에
두려워서 숨어지내고만 있던 상대의
내면적 자아가 치유받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도 있으니
보이는 상대의 외적자아 뿐 아니라
내적자아와도 소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