냇 킹 콜 - Unforgettable
과거의 오늘 음악계에선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뮤직 타임리프(Time Leap- Time과 Replay의 합성어)로 1919년 오늘로 거슬러 올라가 보아요.
1919년 3월 17일
오늘은 우리나라에선 독립운동이 한창인 때에 재즈 피아니스트이자 발라드 가수인 냇 킹 콜(Nat King Cole)이 탄생한 날입니다. 냇 킹 콜은 '최초'라는 단어가 많이 따라붙는 아티스트인데요. 그는 백인에게도 사랑을 받았던 최초의 미국 아티스로 꼽히고 킹 콜 트리오는 드럼을 제외한 피아노, 기타, 베이스로 이뤄진 삼중주단의 효시로 여겨지기도 하며, 미국 내 흑인으로서 최초로 버라이어티쇼도 진행했지요. 오프라 윈프리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겠네요. 덕분에 흑인의 지위향상에 많은 영향을 끼쳤을 것 같아요. 20세기 중반 흑인으로는 거의 유일하게 감미론 사랑 노래를 불렀던 냇 킹 콜의 희트곡을 몇 곡 감상하실께요.
https://www.youtube.com/watch?v=KaFtsqU2V6U
냇 킹 콜 - too young
https://www.youtube.com/watch?v=NIDX18Xl16s
냇 킹 콜 - 모나리자
특히, 그의 딸인 나탈리 콜도 아버지와 같은 길을 걸으며 유명한 재즈 싱어로 활동 중인데요. (유전자는 못 속인다고 그녀 또한 그래미 상을 8회나 수상하기도 했죠. )그 중에서도 죽은 아버지와 살아있는 딸이 함께 듀엣으로 부르는 다음의 'Unforgettable' 영상은 꽤나 유명하죠.
https://www.youtube.com/watch?v=MKCyUe4syc4
냇 킹 콜 & 나탈리 콜 - Unforgettable
위의 영상만큼 유명하진 않지만 그와 그녀가 함께 부른 다른 곡도 공유해 보아요. 그들의 함께 했던 롱롱 타임 어고의 모습도 흑백의 스냅샷으로 보실 수 있으니 즐겁게 감상해 보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U1-R1UiUhNg
냇 킹 콜 & 나탈리 콜 - When I Fall In Love
마지막으로 나탈리 콜이 리메이크해서 더 유명해진 L.O.V.E로 Lovely로 마무리할께요.
https://www.youtube.com/watch?v=9iiio4h60qU
나탈리 콜 - L.O.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