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랑이 시작된 날
처음 만난 날 기억하나요
아무 말 없어도 웃음이 피던
그날의 눈빛이
오늘 이 자리까지 데려왔죠
천천히 걸어온 그 모든 계절
사소한 하루들이 쌓여
지금 이 순간,
우리 둘만의 이야기가 되었다는 걸
오늘, 사랑이 시작된 날
영원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은 날
두 손 꼭 잡고 바라보는 그대에게
이 맘을 다해 말할게요
당신은 나의 봄이자 겨울이고
나의 기쁨이자 눈물이었어요
모든 순간, 나의 전부가 되어준 그대
함께 걸어요, 끝이 없는 길을
햇살처럼 따스한 서로의 품으로
사랑의 이름으로 약속해요
울고 웃는 날도 함께하겠다고
지금 이 순간이 끝나도
마음은 늘 그대 곁에 머물 거라고
어디에 있어도, 어떤 모습이 되어도
서로를 잊지 않을 거란 걸 알아요
오늘이 시작이에요
영원히 하나가 되는,
가장 아름다운 첫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