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에는 이런 기분 두엇 정돈 내봐도 괜찮지
받을 이의 환한 미소를 기대하며 선물을 고르는 것
선물을 고르며 마음에 들었으면 하는 설레는 마음
연말에는 이런 생각 두엇 정돈 내봐도 괜찮지
계절의 반복 속 하나둘 나이를 먹어가는 즈음에
옛 사람을 추억하며 조금은 코가 시큰해지는 것
다가올 인연을 기대하며 조금은 기대해 보는 것
연말에는 조금은 센치해져도 괜찮지
자연스레 코가 시린 계절 속 연말이니까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