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일상 시선

블랙홀

by 권씀

너와 나 그리고, 우리

블랙홀을 향해 몸을 내던지자


그 누구도 크기를 가늠치 못하는

그곳으로 향하는 게 되려 나을지도 몰라


어쩌면 그곳이 낙원일지도 모를거야

아무래도 이 세상은 시끄럽기 짝이 없거든


누구에게도 끝이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향하자

색색깔마다 의미를 부여하지 않아도 되는 곳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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