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에게로 연결되는 어떤 즈음엔
손가락 끝이 닿는 순간이 되는 어떤 즈음엔
지독히도 어두운 날이 될지도 모르겠어요
한없이 가라앉아 꺼져만 가는 어떤 즈음엔
흔히 보이던 별들마저 자취를 감춘 어떤 즈음엔
당신의 손가락을 내밀어 주세요
그 어떤 즈음이 되는 어떤 즈음엔
우리의 감각 끝자락이 닿아 환히 빛을 낼 수 있게요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