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지 않아도 될 것들이 있지
저마다의 입장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것
때론 아무런 말없이 상대방의 말을 들어주는 것
고생을 한 이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건네는 것
마음이 힘든 이에게 가만히 어깨를 내어주는 것
그리고 일상을 나누고픈 이에게 내 마음을 전하는 것
어렵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하지만
알고보면 돌돌 말린 실타래를 푸는 것보다 쉬운 일이지
그래도 가끔 실타래의 끄트머리를 찾지 못하는 것처럼
복잡하지 않아도 될 것에 고단해져 버릴 땐 가만히 내려놓자
시간이 약이라는 무심한 말이 통할 때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