덜 마른 빨래 같았던 너와의 이별
세탁기에 돌리고 손으로 쥐어짜도
좀처럼 마르지가 않았다
단절이라는 빨랫줄에 널어
시간이라는 햇살에 마르기만을
기다리고 또 기다렸다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