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이지 참 지독한 성장통을 겪었지
기침이 절로 나오는 매캐한 연기도
뚜벅뚜벅 또각또각 시끄러운 소음도
처음엔 짜증이 치밀어 올랐던 것들이
다 지나고 나니 일상이 되었지
발걸음에 밟힐까 빗물에 쓸릴까 햇볕에 마를까
그 걱정들은 이제 한결 덜었어
내 뿌리가 단단히 땅을 붙들고 있으니까
글장이가 아닌 글쟁이의 삶을 연모하며 글을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