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구경
by
권씀
May 7. 2021
비에 젖은 달을 꺼내다가
빨랫줄에 널어놓았지요
조금 젖어 지친 달
오늘 하루 편히 쉬라고
빨랫줄에 살포시 널어놓았지요
고양이가 물어갈까 싶어
밤새 쉬는 달을 지켜보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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